카카오 페이지 평점 9.5
갑자기 발생한 좀비 사태.
어머니의 수술까지 앞으로 2주....
그떄까지 이곳을 탈출해야 한다.
소설은 주인공의 어머니가 수술전 드시고 싶어하던 복숭아를 사러 마트로 가며 시작한다.
복숭아를 찾아 마트를 나서려는데 갑자기 찾아온 군인들이 입구를 막고 사람들이 나가는 것을 막는다.
이에 반발한 사람들과 소란이 벌어지던 중 갑자기 할머니가 다른 손님을 물어뜯어 죽이는 일이 발생한다.
이를 시작으로 마트 내에 좀비에 의한 희생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군인들은 마트를 폐쇄하고 마트를 나가려한다.
이 때 소대장이 주인공을 보호하며 같이 나가려하지만 부소대장이 이에 반발하며 먼저 마트를 나간 후 입구를 막아버린다.
그리고 군인들 중 한명의 인원이 추가로 낙오되며 마트에 남게 된다.
그렇게 주인공이 포함된 3명이 마트 안에서 생존 및 탈출을 모색하여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야기는 마트에서 시작된 좀비 사태부터 시작하여 마트 탈출 이 후
계속 추가되는 주인공 일행들의 가족들을 찾아가며 진행된다.
그 과정에서 좀비 사태가 일어난 원인을 알아내고
주인공 일행의 가족들을 찾아가며 아포칼립스적인 전개를 보여준다.
하지만 소설의 마무리를 너무 갑작스럽게 하였으며
그 마무리된 내용도 좀 허무하고
소설의 마지막까지 헤어진 어머니를 만나지 못하고 끝나게 된다.
또한 소소한 아쉬운점이라면 주인공은 도리깨를 쓰는데
소설 표지는 야구방망이를 들고 있다(작가는 자기 소설 표지 확인도 안하나....)
그래도 작가의 말을 보면 외전이나 2부를 쓸 것 같으니
재미있게 읽은 독자들은 기다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이다.
개인적인 평점은 ★ ★ ★ ★ ★ (추천)
(단, 본인은 아포칼립스물에 매우 너그러운 편이니 이를 감안하고 판단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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