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판타지 소설 리뷰

집구석 절대자 리뷰

rroky 2023. 12. 17.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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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시리즈 평점 9.2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이 망했다.

[집구석 절대자]
집구석 선포 (패시브) Lv. 1
-그 누구도 절대자의 허락 없이는 집구석을 침범할 수 없다.

그와 함께 각성한 스킬 덕분에 생존해 있기는 하지만,

“하아...”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집구석 절대자는 집구석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바로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것.

 

몬스터 아포칼립스가 시작되며 얻은 능력으로 자신의 영역을 키워나간다.

능력을 키우는데 사용되는 재화는 원화로, 몬스터를 잡아 돈을 얻어 능력을 강화시킨다.

처음 자기 집만 영역으로 설정되었으나 능력이 진화하며 영역이 확대되어 나간다.

세상에 아포칼립스가 오게 된 이유를 찾아, 가족들을 찾기 위해, 세상의 멸망을 막기 위해

성장하게 되는 주인공이다.

 


 

자신과 가족들,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성장해 나아가는 현대 영지물 소설이다.

 

영지물 답게 주인공 밑으로 가신들, 시민들이 존재하고 그들로 부터 재화를 얻는다.

또한 현대 영지물답게 능력을 통해 다양한 물품들을 제공하고,

전기, 수도 등의 인프라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주인공은 가신들을 성장시켜 더 강한 몬스터를 잡아 성장해 나가며

결국에는 지구 전체를 지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전체적인 내용이나 설정은 다른 현대 영지물들과 비슷하다.

다른 소설들과 다른 설정으로는 세계수가 악역 같은 포지션을 맡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소설의 마지막은 빠르고 간결하게 끝났다.

내용이 지루해질 즈음 적절히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한다.

 

결국 엔딩에 이르기까지 지구의 아포칼립스는 끝나지 않았지만

아쉬움 없는 엔딩이었다.

 

개인적인 평점은     ☆ (볼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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