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판타지 소설 리뷰

사라진 아역배우가 돌아왔다 리뷰

rroky 2023. 12. 2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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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시리즈 평점 9.8 / 10.0

리디북스 평점 4.8 / 5.0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받고 사라진 아역 배우

다시 연기를 시작한다.

 

11살 처음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가 600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엄청난 흥행을 하게 된다.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흥행을 하며 결국엔

최연소 칸 남우주연상까지 수상하게 된다.

하지만 그의 불운은 이제 시작이었다. 

하필 영화 속 인물이 장애인이어서 생기는 왕따, 아버지의 촬영 강요 등으로 인해

주인공은 카메라 공포증이 생기게 되며 영화계에서 사라지게 된다.

그 후 주인공은 미국에서 새 삶을 시작한다.

그의 재능을 보여주듯 여러 가지 직업들을 거치게 된다.

군인, 소방관, 바텐더 등등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고 귀국을 하게 되고

거기서 새엄마와 그 가족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들이 모두 방송 관계자였다.

장례식에 참여한 수많은 연예계 관계자들에게 주인공은 눈에 띄게 되고

마침 귀국하며 은퇴를 한 상황.

이러한 과정 끝에 다시 한번 배우로서 도전하게 된다. 

 


 

주인공은 정말 버라이어티한 삶을 살았다.

그 과정에서 많은 트라우마를 갖게 되는데

배우 생활을 하며 그 트라우마를 하나씩 극복해 나간다.

 

여기서 주인공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는데

주인공이 수많은 직업을 가진 만큼 

더 다양한 장르의 배역을 맞는 모습을 보니

지루하지 않게 소설을 읽어나갈 수 있었다.

 

다만 읽기 불편한 점이 있다면

주인공이 나오는 작품의 내용이 중간중간에 나오는데

이게 소설의 흐름을 끊는 것 같이 느껴졌다.

작품의 내용이 재밌다면 괜찮은데 그조차 분량이 좀 많은 경우

소설이 늘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그 부분 때문에 전체적인 소설 전개가 느리다는 점이 아쉽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연예계 소설, 배우가 주인공인 소설 중에서는 

수위에 드는 소설이었다.

 

개인적인 평점은     ☆ (볼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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