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판타지 소설 리뷰

지구 멸망을 막을 사람이 나 밖에 없다 리뷰

rroky 2024. 1. 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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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시리즈 평점 9.1 / 10.0

 

10년 후에 지구가 멸망한다.
멸망급 재난을 막을 사람들이 현대에서 죽기 전에 구해야 하고,
필요한 기업들을 대비시켜야 하며,
멸망에 개입할 빌런들을 미리 제거해야 한다.
지구 멸망을 막을 사람이 나밖에 없다.

 

주인공은 10년 후 지구가 멸망하는 예지몽을 꾸게 된다.

주인공이 꿈을 통해 겪은 10년 후 지구는 멸망급 재난이 발생하며

동시에 초능력자들이 각성하는 세계이다.

그러나 멸망이 오지 않은 현재

주인공은 유일한 초능력자이자 미래를 알고 있는 인물이다.

주인공은 미래의 정보와 본인의 초능력을 이용하여 

멸망을 막고자 한다.

 


 

주인공이 막아야 하는 멸망급 재난은 종류가 다양하다.

마그마 분출, 운석 충돌 같은 천재지변부터

마약, 전염병, 테러 등 인재까지.

 

하나하나 혹은 한번에 여러가지 일들이 진행되며

긴장감있게 스토리를 전개해 나간다.

 

또한 그 과정을 보면 

해당 재난의 원인을 막고 에피소드가 끝나는게 아니라

이 후에도 관련 인물이나 물건들을

다른 에피소드에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여

짜임새 있게 스토리를 잘 썼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소설이 끝난 시점이 재난을 막기 위한 방법을 찾은 상태에서

실증까지만 끝낸 상황이라는 점이다.

 

스토리 전개로 보아 결과적으로

모든 재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은 들지만

좀 더 소설을 이어가서 모든 멸망을 막아낸 모습까지

볼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외전으로 멸망을 막은 이 후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래본다.

 

개인적인 평점은    ☆ (볼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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